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커스터드 푸딩을 걸고 DJ DOC '해변으로 가요' 받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아는 "개인적으로 너무 나와보고 싶었고 태연 언니가 있으니 더욱 함께 해보고 싶었다"라며 설레어했다.
하지만 막상 문제가 공개되자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적는 반면 윤아는 멍한 표정으로 얼음 자세가 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아는 머리를 쓰다듬었고 MC 붐은 "지금 윤아씨 손 든거냐?"라고 묻자, 윤아는 "아니다. 머리 정리한 거다"라며 황급히 손을 내렸다.
이어 윤아는 "진짜 안 들리지 않아?"라면서 받쓰 판을 공개했고 휑한 받쓰판을 보이며 "나는 바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소녀시대 받쓰의 에이스로는 써니가 선정돼 원샷을 받기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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