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까지 장악했다.
29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8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7월 18~24일)에서 12만 3,406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ENHYPEN은 일본에 발매된 4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렸다.
ENHYPEN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ENHYPEN은 7월 27일 자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ENHYPEN은 오늘(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새 앨범의 후속곡 ‘ParadoXXX Invasio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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