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올랐다.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실시한 '그룹보다 솔로 활동시 포텐 터질 것 같은 남자아이돌 멤버는?'투표 결과에서 지민이 1위에 올랐다.총 투표수 1만 2452표 중 4604(37%)표로 1위에 오른 지민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개별 활동을 예고한 뒤 국내외 팬들과 외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당시 지민이 솔로 활동을 위한 곡 작업 중이라고 밝힌 후 팬들의 기대감이 쏟아지며, 트위터에는 'PJM1 IS COMING' 'When Jimin' 'JIMIN IS WORKING ON A SONG' 'Park Jimin' 등이 트렌딩되는 화제에 올랐다.

특히, 미국 빌보드에서 진행한 '가장 보고싶은 BTS 솔로 프로젝트’ 설문조사 1위에 오른데 이어 영국 '보그'는 지민을 '아이돌의 아이돌'이라고 칭하며 K팝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로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글로벌 기대를 드러냈다.

지민은 이미 영국의 유력 신문 ‘더 가디언’지가 선정한 전세계 역대 보이밴드 멤버 톱 30명안에 17위로 유일한 아시아인이자 한국인 2인중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팀의 리드보컬이자 메인댄서로서 데뷔 시작부터 고난이도 안무를 도맡아 세계에 BTS를 퍼포먼스 팀으로 이름을 알린 핵심축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자작곡 ‘약속’은 지난해 6월 11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단 스트리밍인 2억 751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세계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1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첫 프로듀싱 곡인 ‘친구’는 한국어 곡 최초로 지난해 개봉한 마블사 ‘이터널스’의 OST곡으로 삽입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