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출신 지호가 배우로 새 출발한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호는 최근 배우 박형식, 성유빈이 소속된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지호는 지난 5월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향후 활동 방향을 놓고 고민한 지호는 심사숙고 끝에 피앤드스튜디오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지호는 지난 7년간 팀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드라마나 영화 등 정극에 출연한 이력은 없지만 2019년 패러디 극장 형식의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섬세한 콩트 연기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피앤드스튜디오는 지호가 가진 맑은 분위기와 에너지, 잠재력을 높이 샀다. 피앤드스튜디오는 지호가 배우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피앤드스튜디오는 송혜교, 유아인의 소속사인 UAA의 계열사로, 전략적업무협약 관계에 있기에 지호의 배우 활동에 더 큰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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