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BTS)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오디오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2018년 8월 24일 공개된 '유포리아' 오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1억을 넘어서며 건재한 롱런한 파워를 과시했다.
유포리아 오디오 영상은 화려한 영상미, 안무, 스토리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달리 노래만 나오는 영상이지만 1억뷰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엿보게 했다.'유포리아' 는 아름답게 부서지는 EDM 팝 장르 멜로디 위에 정국의 청량한 음색과 청아한 보이스가 더해져 맑고 황홀한 울림을 선사해 전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또 정국의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겹겹이 쌓은 신비로운 화음은 리스너들에게 환상적인 귀호강을 안겨준다.
'유포리아' 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유니크한 소울로 풀어낸 정국 특유의 감성 등으로 깊은 여운도 선사한다.앞서 지난 6월, 하이브(HYBE LABELS)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18년 4월 6일 게재된 '유포리아' 테마 영상물 또한 조회수 1억을 넘어선 바 있어 여전히 '핫'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지만 '유포리아'는 음원 발매 이후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이어왔다.
'유포리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 3억 86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유포리아'가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91주 차트인을 경신하는 강력한 음원 대기록을 썼다.
'유포리아'는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고 이에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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