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 '핫100'에서 '최장', '최초' 차트인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며 초강력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함께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Left and Right'는 2022년 7월 23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1위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앞서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7월 9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22위로 데뷔했고 7월 16일 자에 47위로 '2주 연속' 머무르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정국이 'Left and Right' 로 빌보드 핫100에서 51위를 차지하면서 '3주 연속'으로 '최장 기간' 차트인한 K팝 아이돌이 되었다며 눈부신 신기록을 주목해 보도했다.이어서 정국은 2013년 싸이 이후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핫100 차트에 '3주간' 진입했다고 덧붙이며 이를 강조했다.
미국 매체 숨피(Soompi)도 정국이 싸이 이후 빌보드 핫100 차트에 '3주간' 진입한 첫 K팝 솔로 가수라고 이를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정국은 'Left and Right'로 2022년 한국 그룹과 솔로 가수 전체를 통틀어 '최초'이자 '최장' 핫100에 '3주 연속' 차트인하는 또 다른 타이틀도 거머쥐었다.또 'Left and Right' 는 2022년 7월 23일 자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9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33위, 팝 에어플레이 27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5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4위, 필리핀 1위, 말레이시아 2위, 싱가포르 2위, 인도네시아 5위, 타이완 14위, 홍콩 18위, 오스트레일리아 23위, 뉴질랜드 24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독보적인 음원 위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앞서 자신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와 '시차'(My Time)로 이미 '핫100' 차트 95위, 84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역대급 대기록도 수립했다.
또한 정국은 컬래버곡 'Waste It On Me'(웨이스트 잇 온 미) 89위, 'Savage Love'(새비지 러브) 1위, 유닛곡이자 작사, 작곡에 참여한 'Stay'(스테이) 22위, 작곡에 참여한 일본어곡 'Flim Out'(필름 아웃)으로 81위 등으로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