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근황을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20일 자신의 SNS에 “이승민 부단장님을 괴롭게 하며 댄스 또 배우기. 두 시간 만에 내 팔자주름 아주 깊이 파임. (아무도 보기 원하지 않는 배움)”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강수정의 셀카가 담겼다. 묶은 머리의 옆은 모두 삐져나와 있고, 표정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댄스 연습에 몰입하는 그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거주하다가 최근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