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또 한 번 MC로 맹활약을 펼치며 ‘융프로디테’ 자태를 뽐냈다.
임윤아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국내 최초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대상 시상식인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의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임윤아는 과감한 노출이 드러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참석자 및 시청자들과도 유쾌하게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상식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콘텐츠를 총결산하는 첫 번째 단독 시상식인 만큼, 매년 연말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한 경험과 센스 넘치고 트렌디한 매력까지 갖춘 임윤아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임윤아는 “청룡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첫 회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MC를 맡을 수 있어 설레고 즐거웠다.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기까지 애쓰고 계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 다음에도 또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윤아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주연 고미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고, 8월에는 5년 만에 그룹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까지 계획되어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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