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신기록을 경신하며 초강력 글로벌 위엄을 자랑했다.

정국은 지난달 24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발매했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Left and Right'는 18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24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1억 스트리밍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는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또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한국 그룹과 솔로 가수 전체 중 6번째로 빠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기록도 세웠다.

앞서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기간인 21일 만에 9000만, 18일 만에 8000만, 15일 만에 7000만, 13일 만에 6000만, 10일 만에 5000만 등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8일 만에 4000만, 6일 만에 3000만, 4일 만에 2000만, 2일 만에 1000만을 한국 솔로 가수 '최단' 넘어서는 스트리밍 수치를 나타내며 스포티파이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Left and Right'는 최근까지도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약 300만 이상의 스트리밍 상승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도 K팝의 신기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이자 최다 3억 8400만, 솔로곡이자 웹툰 오리지널사운드 트랙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는 한국 OST 최단 기간인 158일 만에 1억 28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눈부신 음원 성과를 이어가며 K팝 가수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찰리 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Congratulations Jungkook!'(축하해 정국!) 이라며 정국의 한국 솔로 가수 '최단' 1억 스트리밍을 직접 축하해주는 게시물을 게재해 훈훈함도 자아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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