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나라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얼굴에서 행복감이 전해진다.장나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는", "노력", "정말 음식도 잘하는" 등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장나라는 귀여운 강아지의 관심을 끌어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에 앉아있다. 빵과 커피에 빙수까지 디저트를 즐긴 모습. 그릇에 담긴 파스타가 찍힌 사진도 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군침을 돌게 한다.
장나라 결혼식 / 사진제공=라원문화
장나라는 지난 6월 26일 서울 보넬리가든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이뤄졌다.이날 결혼식은 장나라의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아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다. 장나라는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빛나는 티아라를 머리에 장착,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웨딩마치가 흘러나오자 장나라는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의 손을 잡고 한 발자국씩 걸음을 내딛었고, 신랑의 손을 잡은 채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하객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신혼 생활 중인 장나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그의 남편은 6살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를 끼고 있다. 함께 있는 이가 남편인지 지인인지 드러나진 않았지만 장나라의 얼굴은 한층 밝아졌음을 알 수 있다.결혼 후 좀 더 안정감과 편안함을 찾은 장나라. 인생의 새로운 포인트를 지난 만큼 연기적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