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폭발적인 파급력이 여행 유튜브 채널 '여락이들'에서 소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핫하다고 손꼽히는 여행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락이들_'의 몰타(Malta) 편에는 진이 목걸이를 구입한 가게의 일화가 언급됐다.몰타는 지중해의 중앙부에 위치한 남유럽의 섬나라로 방탄소년단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본보야지(BTS BON VOYAGE) 시즌3'에서 이곳을 방문했다.

당시 진은 민낯으로도 눈부신 미의 남신다운 외모, 소탈하고도 귀여운 패션, 뛰어난 유머감각과 팀원과 스탭들을 향한 배려심 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바 있다.

공개된 몰타 여행 영상에서 여락이들은 "BTS가 몰타에 왔다가서 (몰타가) 엄청나게 유명해졌대요. 가이드 분이 몰타는 기원전이 아니라 BTS가 오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했어요." 라며 방탄소년단의 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락이들은 또 한 목걸이 가게를 가리키며 "원래 이렇게 안생기고 엄청 허름했었던 가게였대요. 여기에서 BTS가 목걸이를 샀는데 아미들이 다 쓸어가는 바람에 리모델링이 싹 됐대요. (지금은) 대리석이 깔려있어요. 역시 아미들의 화력 대단해요"라는 말로 극강의 파급력에 감탄사를 남겼다.



해당 목걸이는 본보야지 몰타 여행 중에 구입했던 기사단 문양으로 진이 멤버와의 우정을 기념하는 것.
세계 곳곳의 아미들이 몰타를 찾아 이 목걸이를 구매해 가게가 대리석으로 리모델링을 하게 된 것이다.



뛰어난 전 세계적 인기와 파급력을 보여주는 일화로서 이 외에도 광고나 행사 참석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노출되는 진이 착용한 옷,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의 제품들이 빠르게 품절로 이어지며 진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입증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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