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절친 모임인 우가패밀리가 함께 떠나는 ‘인더숲:우정여행’ 티저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우가패밀리가 동반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힐링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인더숲:우정여행’ 티저1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은 JTBC, 인더숲 TV, 및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에 갈매기들이 평화롭개 거닐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된 영상은 드론 항공촬영으로 한눈에 광활한 바다의 풍경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눈이 쌓인 바닷가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박형식은 “우와 바다다”라며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겨울바다의 낭만에 빠졌다.
이어 뒤를 따라오던 최우식이 “사람들이 속겠는데?”라고 하자 박서준은 “얘네 진짜 재미있겠다”라며 시청자들이 꿀잼을 기대할 것이라고 예상을 말하자 모두 공감하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최우식은 “얘네들 우가팸 모여서 일냈다(고 생각하겠지) 힝 속았지”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다를 것이라는 뜻으로 말했지만 이들을 한 화면에서 보는 자체가 재미다.티저 영상은 뷔와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이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며 셀카를 찍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뷔는 별다른 말없이 형들을 따라다니며 형들이 말을 하면 밝고 크게 웃는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인더숲: 우정여행’은 ‘인더숲’의 스핀오프로, 10년 간 우정을 이어온 우가패밀리가 우정여행을 통해서 솔직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연예인들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놀라움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뷔와 박서준, 박형식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화랑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연기 경험이 없고 콘서트 일정과 겹쳐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바빠 힘든 뷔를 형들은 여러모로 자상하게 도움을 줬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오랜 시간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 박서준이 최우식, 픽보이를 소개하며 현재의 우가패밀리가 탄생했다.
이들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뷔는 브이로그를 통해 우가패밀리가 휴가를 같이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 조회수 2000만을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바다로 떠난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뷔! 다섯 명 모여서 일냈다?!!!!!”는 디즈니플러스의 홍보 문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오는 7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JTBC에서 방영되며, 디즈니플러스 단독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시청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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