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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물들였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최신 앨범 ‘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고,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5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에서 10위에 안착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3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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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 ‘Dynamite’가 72위, ‘Butter’가 85위, ‘달려라 방탄’이 96위, ‘My Universe’가 118위에 랭크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Dynamite’가 48위, ‘Butter’가 52위, ‘달려라 방탄’이 69위, ‘My Universe’가 81위, ‘Permission to Dance’가 170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공개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캐나다 핫 100’ 차트 17위, ‘스트리밍 송’ 차트 23위 등을 차지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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