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싹쓰리가 활동으로 얻은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6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여름 연금! 듣기만 해도 쿨한 썸머송 BEST11'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에이비식스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썸머송 1위는 싹쓰리 ‘다시 여름 바닷가’였다. 2020년 여름을 들썩인 싹쓰리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 비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이들은 각각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라는 ‘부캐’로 활동했다. ‘다시 여름 바닷가’는 지코, 린다G(이효리)가 공동 작사했고,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작곡했다. 에이비식스 이대휘는 “드림팀이다”며 감탄했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한 음원 사이트에서 2개 부문 1위에 오르는 2관왕을 차지했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 음악방송 3관왕에도 올랐다. 한국을 넘어 45개국 차트에도 진입했다. 홍콩에서는 무려 차트 1위에 랭킹됐다. 이들은 수익금을 전액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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