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 미국 빌보드 차트에 91주 차트인되는 초강력 음원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2년 6월 25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4위에 재진입했다.또 '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91주째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해당 차트에서 '유포리아'는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로 91주째 차트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포리아'는 한국 아이돌 솔로 '최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90주 랭크되었고 약 7개월 만에 자체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K팝의 역사를 또 한번 연장시켰다.더불어 '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가수의 B-사이드 곡 중 '최초'로 91주 차트인하는 음원 저력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정국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수록곡 '달려라 방탄'은 6월 25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7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포리아'는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 성공하기 힘든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고 이에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포리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로 3억 7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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