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찬미가 성본을 변경하고 첫 생일을 맞았다.
찬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많이 축하 받고 사랑 받는 행복한 생일이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호두 파이에 초를 꽂고 생일을 축하하는 27살 찬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생일은 찬미가 성본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다. 찬미는 지난 4월 “20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찬미는 최근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재작년쯤 너무 혼란스러웠다. '아이돌 그만할까'라고 생각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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