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재현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은 지난 19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년 봄/여름 시즌 남성복 컬렉션 'SS23 Prada Uomo Fashion Show'에 프라다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재현은 본격적인 앰버서더 활동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특히 재현은 지난해 9월 밀라노와 상하이에서 동시 진행된 프라다 2022년 봄/여름 시즌 여성복 컬렉션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국내 최초 생중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몇 차례 재현과의 협업을 통해 그의 막강한 영향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비주얼과 독보적인 패션 감각까지 모두 갖춘 아티스트이기에 우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재현이 속한 그룹 NCT 127은 지난 5월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와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NEO CITY : JAPAN – THE LINK)'를 개최, 뜨거운 현지 반응으로 단 3회 공연 만에 누적 관객 수 14만 명 기록했다. 오는 6월 25~26일 쿄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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