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생애 첫 도로 주행 연수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회에서는 무면허 영탁의 장기 프로젝트인 운전면허 취득 도전 현장이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 영탁은 '신랑수업 형님' 김찬우의 특별 전담 과외를 받으며 운전면허 1종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영탁은 MC 김원희, 홍현희를 비롯한 전 출연진들에게 기능시험에도 합격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T자 주차와 급가속 등 어려운 단계를 일사천리로 통과한 영탁의 모습에 '신랑수업' 전 출연진은 "어려운 시험인데 잘했다"며 박수를 보낸다. 기세에 힘입어 영탁은 도로 주행에도 바로 도전한다.연수를 받기 전, 영탁은 매니저와 함께 중고차 판매업체를 방문해 매니저의 어머니에게 선물할 차를 구경한다. 영탁은 "이런 곳에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했다. 그는 "면허를 따서 차를 몰게 된다면 SUV를 끌고 싶다”며 행복한 상상을 한다. 이어 각종 중고차를 시승해보며 차박에 대한 로망도 키운다.
뒤이어 영탁은 전문가를 만나 도로 주행 연수에 도전한다. 전문가의 리드에 따라 벨트 착용과 변속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호기롭게 출발한 영탁은 곧 처음으로 맞이한 시련에 식은땀을 흘린다. 급기야 "이거 어떻게 해야 해?"라고 혼잣말하며 "잠깐만!"을 연발한다. 생애 처음으로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간 영탁의 실전 주행 과정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랑수업' 제작진은 "신랑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부터 운전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큰마음을 먹은 영탁이 면허 취득의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며 모든 운전자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중고차 판매업체에서 만난 의문의 동향 여성의 정체와 영탁의 새 도전을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매니저의 본심까지 반전 가득한 하루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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