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의 단이 '라디온어스(Radio’n Us)'를 통해 매주 월요일 밤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13일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 리더 단이 새롭게 개편된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의 월요일 고정 DJ로 오늘(13일) 첫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디온어스'는 매 요일마다 다른 DJ를 내세우는 신개념 시스템을 도입, 월요일 DJ로 단을 발탁했다. 단은 킹덤의 리더로 활약하며 쌓아온 탁월한 리더십으로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라디온어스'의 월요일을 활기차게 이끈다. 여기에 원어민을 방불케하는 뛰어난 영어 실력까지 겸비해 글로벌 K-POP 팬들과의 폭넓은 소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라디오 게스트, 브이앱 등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깊은 음악적 소양을 드러내온 만큼 이번 단의 DJ 진행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은 소속사를 통해 "킹덤을 대표해 맡은 첫 DJ인 만큼 임하는 각오와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월요일이 모두에게 무겁게 다가오는 요즘, 저의 끼와 재능 그리고 에너지로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POP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라디온어스'는 단을 포함한 5명의 DJ와 'K-POP UNIVERSE'라는 세계관을 통해 전 세계 청취자와 DJ 간 일상을 공유하며 신개념 소통창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아리랑 라디오 유튜브 채널, 브이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단이 멤버로 있는 킹덤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매 앨범 빌보트 차트 진입, 4세대 아이돌의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2021년 2월 데뷔한 후 최근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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