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솔루션 예능 ‘엄마는 예뻤다’ 이지혜가 녹화 도중 감정을 억누르는 의뢰모 딸의 모습에 폭풍 오열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LG헬로비전, MBN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예뻤던 청춘으로 회귀시켜줄 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 치유해, 삶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솔루션 프로그램. 오늘(12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안성에 거주하는 일곱 번째 의뢰모의 청춘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맞춤 솔루션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이지혜가 진행 중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MC 황신혜, 이지혜, 장민호, 이경민은 웃음을 잃어버린 채 살아온 의뢰모녀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의뢰모의 딸은 엄마가 눈물을 흘리며 사연을 전하고 있음에도, 감정을 숨긴 채 담담히 자리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지혜는 “딸이 같이 울면 엄마가 무너질까 봐 참는 게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안 좋아. 미안해요. 내가 진짜..”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 채 결국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의뢰모녀는 맞춤 솔루션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4MC를 또 한 번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특히 이지혜는 “눈물 날 거 같아. 내가 진짜 너무 응원했거든”이라며 그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행복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에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의뢰모녀의 사연은 무엇일지, 솔루션 이후 어떻게 변화했을지 오늘(12일)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엄마는 예뻤다’ 7회는 오늘(12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