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빅톤(VICTON)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톤 미니 7집 ‘Chaos(카오스)’의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약 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빅톤은 보다 화려하고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절규하는 모습과 혼란스러워 하는 눈빛 등 멤버들의 감정 연기가 담겨 몰입감을 더했다. 티저 속 공개된 “너의 모든 무의식 속을 헤집어놔”라는 가사와 반복되는 시그니처 사운드는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Stupid O'clock’ 뮤직비디오는 엑소, 백현, NCT 127 등과 작업한 웅희(wwhh)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Just Jerk)의 황규홍 안무가가 참여해 유혹적이면서도 강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는 등 ‘K팝 대세 군단’이 총출동했다.
빅톤의 미니 7집 타이틀곡 ‘Stupid O'clock’은 밤늦은 시간 또는 이른 새벽 시간을 뜻하는 말로, 시간이 흘러 밤을 맞이해야 하는 자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소스, 멤버들의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오마이걸,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Anna Timgren,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등과 작업한 Justin Reinstein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Stupid O'clock’를 포함 총 6개 신곡이 수록되는 빅톤의 미니 7집 ‘Chaos’는 2022년 빅톤이 선보일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챕터로, 시간을 이용한 추적과 탈출의 이야기를 그린 전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의 스토리를 이어,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아낸 앨범이다.
빅톤은 지난 1월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 뮤지컬, 웹 예능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빅톤은 오는 31일 4개월 만에 미니 7집 ‘Chaos’를 발표하며 거침 없는 ‘대세 그룹’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빅톤의 신곡 ‘Stupid O'clock’은 5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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