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대표 인기 랭킹에서 무려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넘사벽 원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가 1만 9532표를 획득하며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뷔는 1만 5572표를 획득하며 5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일본 팬들이 배우로서도 뷔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뷔는 일본에서 KPOP의 인기 지표를 나타내 주는 다양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뷔의 높은 위상을 짐작케 한다.
일본의 각종 유명한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의 ‘K팝 남성 아이돌 랭킹,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멤버’,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가장 잘생긴 한국 남자 아이돌’, ‘방탄소년단 내 꽃미남 랭킹’ 부문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 하며 독보적 인기를


일본에서의 독보적 인기와 함께 뷔는 음악적으로도 각종 기록을 세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왔다.


뷔가 2020년 3월에 발표한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는 K팝 솔로 음원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는 발매 2시간 만에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89시간 동안 1위를 유지해 한국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뷔는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곡을 두 곡이나 보유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단 3일 만의 트래킹으로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서 29위로 데뷔하면서 한국 음원으로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는 싸이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뷔의 전방위적인 인기가 일본에서의 KPOP과 K드라마의 인기 돌풍을 넘어 K컬처의 붐을 이끌어 내며 한국 문화 전파 및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지 기대를 모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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