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OST 'With You'의 글로벌 음원 돌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기로 남미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20일 파라과이 음반 제작자 관리 협회 SGP에 따르면 지민(BTS)이 참여한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OST인 'With You'가 SGP Paraguay Streams Chart 에서 발매된 지 3주차에도 한국 및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 차트에서 지민의 'With You'는 한국 및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36위로 데뷔하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2주차에는 43위, 3주차에도 99위로 차트인하며 프로모션 없이 한국 OST를 빛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과이 음반 제작자 관리 협회이자 파라과이의 비영리 단체인 SGP는 전국의 음반 제작자와 연주자를 대표하는 곳으로 파라과이의 월간 상위 100위 및 50 위 음악 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스트리밍 차트는 Spotify, Deezer 및 Amazon을 합쳐서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도 여전히 한국 OST 톱인기를 자랑하며 싱가포르 'RIAS Top Streaming’차트에서 한국 OST 사상 최고 순위인 3위로 데뷔후 2주차 4위, 3주차에도 6위에 안착해 3주 연속 상위에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민의 'With You'는 통상적 평일 오후 6시 발매가 아닌 일요일 밤 11시 발매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와 인도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첫 공식 차트 'IMI 인터내셔널 톱 20 싱글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차트인하며 놀라운 기록을 새워왔다.

특히 'With You'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보유한 최단기간 아이튠즈 100개국 1위 최단 신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고 현재 118개국 1위를 기록,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목소리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연일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한국 OST의 역사를 쓰고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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