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속 493km' 박주현이 자신 때문에 삐진 채종협 앞을 얼쩡거렸다.
12일 밤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박태양(박주현 분)이 박태준(채종협 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준에게 심한 말을 쏟아낸 박태양은 "내가 너무 심했나?"라며 자책했다. 한편 태준의 룸메이트는 태준을 걱정하며 "태준이 형도 절절해. 형 요즘 상태 어떤 줄 알아? 일단 잠을 못 자. 한밤 중에 벌떡 벌떡 일어나서 하루 종일 멍 때리고. 저번엔 3시간 동안 멍 때리며 창밖만 보더라"라고 걱정했다.
계속 넋을 놓고 있는 박태준을 보며 그의 룸메이트는 "형, 힘든 일 있으면 저에게 말해요"라며 "태양이 누나 지금 그 방 앞에서 이상한 짓하고 있어"라고 전했다.
이어 박태양은 박태준 숙소의 벨을 눌렀고 "어머, 세상에 여기가 우리 방이 아니었네"라고 어색하게 둘러댔다. 박태준은 박태양을 신경써 하면서도 게임에 몰두했고 박태양은 "박태준 화이팅"이라며 그의 시선을 끌려 애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박태양(박주현 분)이 박태준(채종협 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준에게 심한 말을 쏟아낸 박태양은 "내가 너무 심했나?"라며 자책했다. 한편 태준의 룸메이트는 태준을 걱정하며 "태준이 형도 절절해. 형 요즘 상태 어떤 줄 알아? 일단 잠을 못 자. 한밤 중에 벌떡 벌떡 일어나서 하루 종일 멍 때리고. 저번엔 3시간 동안 멍 때리며 창밖만 보더라"라고 걱정했다.
계속 넋을 놓고 있는 박태준을 보며 그의 룸메이트는 "형, 힘든 일 있으면 저에게 말해요"라며 "태양이 누나 지금 그 방 앞에서 이상한 짓하고 있어"라고 전했다.
이어 박태양은 박태준 숙소의 벨을 눌렀고 "어머, 세상에 여기가 우리 방이 아니었네"라고 어색하게 둘러댔다. 박태준은 박태양을 신경써 하면서도 게임에 몰두했고 박태양은 "박태준 화이팅"이라며 그의 시선을 끌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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