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미니 7집 ‘Chaos’ 컴백을 앞두고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빅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빅톤의 미니 7집 ‘Chaos(카오스)’의 첫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빅톤의 미니 7집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첫 주자로는 최병찬과 강승식이 나섰다. 공개된 ‘Fate’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속 두 사람은 보다 깊어진 눈빛과 분위기가 인상적인 클로즈업 이미지로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또한 그림자 실루엣이 돋보이는 흑백 이미지는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톤은 개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와 무드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로 컴백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빅톤은 오는 31일 미니 7집 ‘Chaos’를 발표하고 4개월여 만의 컴백 활동에 나선다. 신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은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새벽을 의미하는 말로, 시간이 흘러 밤을 맞이해야 하는 이들에게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프로듀싱에는 오마이걸,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Anna Timgren, 프로미스나인, 더보이즈 등과 작업한 Justin Reinstein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데뷔한 빅톤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으며, 지난 1월 싱글 3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국내외 모두 아우른 탄탄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멤버 최병찬은 KBS2 ‘연모’, SBS ‘사내맞선’ 등 잇따른 화제작에서 준수한 연기력으로 활약하며 ‘신흥 연기돌’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강승식은 지난해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 ‘사랑했어요’를 성료한 데 이어 최근 뮤지컬 ‘이퀄’ 캐스팅 소식을 알려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개인활동을 통해 각자의 성장세를 다지는 가운데 4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한 빅톤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로 역대급 서사를 이어가며 숨 가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빅톤의 신곡 ‘Stupid O'clock’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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