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중고거래 중독남이 등장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0만 원 짜리 자전거에 신발 판매 거래만 220건에 달하는 중고거래 중독남의 고민이 다뤄졌다.
이날 중고 거래 중독남은 "싸고 괜찮은 물건이 많다보니 필요 없어도 사야할 것 같은 강박이 생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휴대전화 알림 때문에 일상이 힘들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월수입 500만 원 중 중고 거래에만 300만 원을 지출한다는 사연자는 "모아둔 신발을 판매하기도 한다"라며 "신발 판매만 230건 정도 된다"라고 말해 서장훈의 눈총을 받았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런 거 다 소용없다. 쓸데 없는 짓이다"라고 충고했고 중고거래 중독남은 "주로 신림과 강남 쪽에 제가 출몰하는데 저한테는 팔지 말아 달라"라고 말하며 중고 거래를 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0만 원 짜리 자전거에 신발 판매 거래만 220건에 달하는 중고거래 중독남의 고민이 다뤄졌다.
이날 중고 거래 중독남은 "싸고 괜찮은 물건이 많다보니 필요 없어도 사야할 것 같은 강박이 생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휴대전화 알림 때문에 일상이 힘들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월수입 500만 원 중 중고 거래에만 300만 원을 지출한다는 사연자는 "모아둔 신발을 판매하기도 한다"라며 "신발 판매만 230건 정도 된다"라고 말해 서장훈의 눈총을 받았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런 거 다 소용없다. 쓸데 없는 짓이다"라고 충고했고 중고거래 중독남은 "주로 신림과 강남 쪽에 제가 출몰하는데 저한테는 팔지 말아 달라"라고 말하며 중고 거래를 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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