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
정규 4집, 약 2년 8개월 만 발매
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앨범 유통사인 YG 플러스(PLUS)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174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신보의 선주문량은 전작인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선주문량 141만 장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세븐틴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앨범인 ‘페이스 더 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틴은 지난달 27일부터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 멤버들이 개인 SNS를 통해 각자가 가진 그림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단서를 제시해 정규 4집으로 보여 줄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개최되는 ‘세븐틴 2022 재팬 팬 미팅 '하나비'(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의 2회 공연, 약 6만 석을 매진시키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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