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라비와 유쾌한 작별을 맞이한다.
5월 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이날 라비와의 마지막을 맞이한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라비는 멤버들을 위해 추억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건네며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고.
딘딘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물의 정체에 "돌+I 아니야?"라며 기겁한다. 연정훈 역시 "이거는 주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며 황당해한다.
라비는 무려 1년 동안 멤버들에게 '이것'을 주려고 계획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까지 명불허전 도라비의 저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라비는 막내 나인우를 위해 또 다른 비장의 선물을 건넸다. 그러나 라비는 해당 아이템에 관한 뜻밖의 사실을 맞닥뜨리고 "감동 주려고 준비한 건데 미안하다"라며 사과를 했다. 과연 라비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제작진이 도라비를 뛰어넘는 선물 공세를 펼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의 반격에 당황한 라비의 모습을 본 문세윤은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라며 통쾌해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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