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감독의 파격 전략에도 불구하고 FC구척장신이 슈퍼리그 첫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으로 FC불나방과 FC구척장신이 경기를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한 번 해봤기 때문에 마음은 편한데 독기는 더 품었다"라며 의지를 태웠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구척장신은 코너킥 기회를 활용해 김진경이 1:0을 만들었다.
한편 하석주 감독은 "안혜경이 나와"라며 골키퍼까지 빼며 전 선수 공격 태세를 갖추는 파격 작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FC 구척장신은 "끝까지 막자"라며 의기투합했다. 경기 종료 30초전까지 FC불나방 박선영은 슛팅을 쐈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끝났다.
이로써 FC구척장신은 8개월 만에 설욕전을 제대로 치르며 슈퍼리그에서 첫승을 차지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한편 하석주 감독은 "안혜경이 나와"라며 골키퍼까지 빼며 전 선수 공격 태세를 갖추는 파격 작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FC 구척장신은 "끝까지 막자"라며 의기투합했다. 경기 종료 30초전까지 FC불나방 박선영은 슛팅을 쐈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끝났다.
이로써 FC구척장신은 8개월 만에 설욕전을 제대로 치르며 슈퍼리그에서 첫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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