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희옥(황신혜 분)이 강윤아(손성윤 분)의 불륜행각에 치를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전에 강윤아는 오소리(함은정 분)의 회사를 망하게 하려고 화장품을 대량 주문했다가 취소했다가 꼬리가 밟힌 바 있다.
이에 박희옥은 김철구 회사의 화장품을 5만 개 주문한 강윤아에게 "네 내연남 실적 올려주려고 이러는 거구나?"라며 둘이 밀회하던 사진을 증거로 들이댔다.
한편 김철구는 "그건 오해다"라며 발뺌했지만 박희옥은 "내가 모르며 몰랐을까 이렇게 안 이상 내 아들 이혼시킬거다. 김철구 씨도 앞으로 샛별이 어떻게 할지 얘기해봐라"라며 돌아섰다.
하지만 강윤아는 "저는 절대 이혼 안 할거에요"라고 여전히 고집을 부려 김철구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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