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9일 컴백을 앞두고 '스포일러 위크'를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Spoiler_for_MOA 시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 태현이 '스포일러 위크'를 예고하는 이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포일러 위크'는 4월 17일~23일 일주일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기다려 온 모아(MOA, 팬클럽 이름)를 위해 처음으로 펼치는 이벤트.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등 일부 정보를 깜짝 공개하는 기간이다.
다섯 멤버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만큼, '스포일러 위크' 역시 컴백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 사이에 특별한 사전 교감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올랐다.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또 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네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선사할 음악과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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