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VS 한가인
끝나지 않은 ‘사랑꾼 부부’의 전쟁
연정훈, “이래서 부인 말 잘 들어야 되는구나”
끝나지 않은 ‘사랑꾼 부부’의 전쟁
연정훈, “이래서 부인 말 잘 들어야 되는구나”
연정훈과 한가인의 양보 없는 복불복 대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까.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사랑꾼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심쿵’ 유발 여행기가 계속된다.
이날 ‘연가네(연정훈, 김종민, 딘딘)’ 팀과 ‘한가네(한가인, 문세윤, 라비, 나인우)’ 팀은 한가인의 최애 메뉴인 ‘게’ 요리 3종 세트를 걸고 끝나지 않은 접전을 펼친다. 고도의 스킬을 요구하는 미니게임부터 100% ‘운발’로 결정되는 복불복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에 한껏 예민해진 한가인과 멤버들은 하이에나처럼 상대를 물고 뜯으면서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또한 온종일 ‘아내 바라기’ 같았던 연정훈마저 ‘열정훈’ 모드를 발동,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한가인은 “우리 탁구 치다가 부부싸움 한 거 기억하지?”라면서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며 섬뜩한 멘탈 공격을 가한다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 연정훈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한순간에 얼어붙기 시작, 또다시 게임과 아내의 잔소리(?) 사이에서 고뇌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던 연정훈이 “이래서 부인 말 잘 들어야 되는구나”라며 환희의 미소를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이처럼 신이 난 그는 “나는 여보 말 들었다!”라면서 아내 한가인의 약을 올렸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온갖 전략과 반칙이 난무하는 대결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7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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