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이 정수정의 오진에 안심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크레이지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의 과한 보호에 불편해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아는 노고진의 과한 케어에 부담스러워했다. 이어 노고진은 "지금은 당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 감추고 싶겠지. 하지만 내 앞에서는 숨기지 않아도 된다"라며 "더 이상 혼자 짊어지지 마라"라며 이신아를 와락 안았다.
이에 이신아는 오해임을 밝혔지만 노고진은 믿지 않았다. 결국 이신아는 노고진을 데리고 오진을 했던 병원에 데리고 갔다. 의사는 "제 잘 못이다. 오진이였다"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고 노고진은 "진작 말해줬다면 내가 이러진 않았다"라고 외쳤다. 순간 이신아는 "내가 불쌍하다 생각해서 동정한거야?"라며 오해했고 노고진은 이신아는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아냐. 내가 당신 아프게 해서 당신 죽을까봐"라며 "당신 나 때문에 암 걸린 걸까 봐, 당신도 우리 부모님, 할머니처럼 나 두고 떠날까봐 두려웠다"라고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된 KBS2 '크레이지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의 과한 보호에 불편해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아는 노고진의 과한 케어에 부담스러워했다. 이어 노고진은 "지금은 당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 감추고 싶겠지. 하지만 내 앞에서는 숨기지 않아도 된다"라며 "더 이상 혼자 짊어지지 마라"라며 이신아를 와락 안았다.
이에 이신아는 오해임을 밝혔지만 노고진은 믿지 않았다. 결국 이신아는 노고진을 데리고 오진을 했던 병원에 데리고 갔다. 의사는 "제 잘 못이다. 오진이였다"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고 노고진은 "진작 말해줬다면 내가 이러진 않았다"라고 외쳤다. 순간 이신아는 "내가 불쌍하다 생각해서 동정한거야?"라며 오해했고 노고진은 이신아는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아냐. 내가 당신 아프게 해서 당신 죽을까봐"라며 "당신 나 때문에 암 걸린 걸까 봐, 당신도 우리 부모님, 할머니처럼 나 두고 떠날까봐 두려웠다"라고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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