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KBS2 새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한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기주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여자 주인공 윤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의 목표이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진기주가 연기하는 윤영은 작가의 삶을 꿈꿨지만, 밥벌이에 밀려 현실적인 직장인이 된 출판사 편집자다.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로 해준을 만나면서 의도치 않게 과거로 떨어지게 된다. 사회부 기자이자 시간여행자인 해준은 배우 김동욱이 연기한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를 쌓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지금부터 쇼타임!'에 고슬해 역으로 출연하는 진기주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조선로코-녹두전'을 쓴 백소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내달 안으로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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