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가 유튜브 조회수 6100만 뷰를 돌파했다.
9일 오전 기준 '슈퍼 참치'(Super Tuna)는 6100만 뷰를 기록하며 은빛 슈퍼 파워를 과시했다.진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날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슈퍼 참치'를 발매했다. 이는 발매와 함께 전 세계 팬들과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팔딱팔딱 뛰는 가볍고 흥겨운 멜로디와 센스 넘치는 가사, 귀엽고 쉬운 안무로 구성된 ‘슈퍼 참치’는 글로벌 슈퍼 댄스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지난 8일 기준 '슈퍼 참치'와 관련 해시태그 #SuperTuna가 3억 5380만, #supertunachallenge가 1억 2500만 뷰를 기록하며 꾸준히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4월 6일 발표된 공식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Songs Chart-weekly/4월 9일 자)에서 '슈퍼 참치'는 8위를 차지, 17주 연속 차트인을 작성했다.
진의 첫 솔로 OST 'Yours'와 나란히 7위와 8위를 차지한 '슈퍼 참치'는 2곡을 동시에 차트에 진입시킨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진은 위버스 매거진을 통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미들이 저를 보고 마음껏 웃으며 즐기고 놀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아미(팬클럽 이름)들이 좋아하니까 됐다'는 마음이에요. 좋아하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재밌었죠. 만족했어요"고 밝혔다.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진의 바람대로 소소하고 투명한 진심이 가득 담긴 '슈퍼 참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기프트 송이 됐다.
최근 진은 브이 라이브에서 "팬 미팅에서는 '슈퍼 참치' 무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해 라이브 무대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설레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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