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이 가슴으로 낳은 입양 딸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송옥숙이 청계산 시래기 집을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래기를 맛 본 송욱숙은 "37년 차 주부지만 저한테도 쉽지 않은 재료다. 이렇게 부드러우려면 3일은 끓여야 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주인장은 부드러운 맛의 비결로 불과 불을 꼽았다. 24시간 푹 끓여낸 시래기에 된장도 최소화해서 본연의 맛을 살린 게 특징이었다.
한편 허영만은 "프로필보니까 애기가 셋이에요? 호적상으로는 아이가 셋이던데"라며 입을 뗐고 송옥숙은 "첫 애는 재혼한 남편의 아이고 둘째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셋째는 둘째를 너무 낳고 싶었는데 못 낳아서 고민 끝에 필리핀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송옥숙은 숨겨 놓은 딸을 몰래 입양했다는 루머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고. 이어 송옥숙은 "가족이 되어 하나 되기까지 울뚝불뚝한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송옥숙이 청계산 시래기 집을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래기를 맛 본 송욱숙은 "37년 차 주부지만 저한테도 쉽지 않은 재료다. 이렇게 부드러우려면 3일은 끓여야 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주인장은 부드러운 맛의 비결로 불과 불을 꼽았다. 24시간 푹 끓여낸 시래기에 된장도 최소화해서 본연의 맛을 살린 게 특징이었다.
한편 허영만은 "프로필보니까 애기가 셋이에요? 호적상으로는 아이가 셋이던데"라며 입을 뗐고 송옥숙은 "첫 애는 재혼한 남편의 아이고 둘째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셋째는 둘째를 너무 낳고 싶었는데 못 낳아서 고민 끝에 필리핀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송옥숙은 숨겨 놓은 딸을 몰래 입양했다는 루머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고. 이어 송옥숙은 "가족이 되어 하나 되기까지 울뚝불뚝한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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