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홈쇼핑에서 충동구매를 한다고 밝혔다.
4월 7일 방송된 SBS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서는 돈 아끼면 똥 된다! 욜로족 vs 쓰면 거지 된다! 파이어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짠순이 내일이는 "최근 콜라 한 캔 먹은 게 충동 구매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가인은 "저는 홈쇼핑 보면 100%다"라며 "의료기기나 마사지기도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후회한 적도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일전에 집에서 하고 싶었던 운동을 위해 운동기구를 샀는데 러닝머신은 강아지가 타고 있고 턱걸이는 헬스장에 기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저는 그렇게 운동화를 충동 구매 한다"라며 " '운동해야지' 마음 먹고 운동화 사 놓고 또 사고 그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한가인은 "카페 음료값이 너무 아깝다"라며 "ATM 수수료 그거 안 돼. 편의점에서 뽑아 본 적이 없다. 거래 은행으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물건 사러 갔을 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는 게 너무 아깝다. 토할 때 까지 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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