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방송에서 발언이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심진호는 "지난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주셨다"며 "임차인이 원상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주었던 부동산은 폐업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심진화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던 것은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로 인해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원만하게 잘 해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걱정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심진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진화는 최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빚 관련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자 눈물을 쏟았다. 심진화는 "전에 살던 집 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이 들어갔다"며 "스트레스가 많다. 소송하는데 소송 비용이 오백 얼마가 든다. 안 써도 되는 오백을 써야 하는 거다. 계속 돈이 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 심진화 글 전문안녕하세요. 심진화입니다. 지난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주셨어요.
임차인이 원상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주었던 부동산은 폐업을 하여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던 것은 경솔했습니다. 이로 인해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걱정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심진화가 될게요.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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