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3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김세정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종전되어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세정의 기부금은 국제협력민간협의회(KCOC)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에 피신한 난민들을 위한 물과 식료품, 구급약 등 구호 물품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간 김세정은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은 물론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피해 방지,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며 꾸준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김세정은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 연중 광고 모델로 참여하고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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