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부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이 2018년 8월 20일 게재한 '임영웅 –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은 지난 28일 조회수 1200만 회를 넘어섰다. '좋아요'는 7만 건을 돌파했고 댓글도 1만3000개 이상 달렸다.
임영웅이 2018년 8월 20일 발매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는 그리운 이를 향해 늦기 전에 빨리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애절한 가사와 대비되는 흥겨운 리듬,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임영웅의 가창이 매력적인 곡이다.이 노래를 발표했을 당시 임영웅은 무료로 어머니 노래교실을 다니며 노래를 홍보해야 할 정도로 무명가수였다. 그로부터 1년 후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진(眞) 왕관을 쓰면서 인생역전을 맞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데뷔 3년 차 신인 가수 임영웅의 풋풋한 모습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컴백을 알렸다. 2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임영웅의 뒷모습과 함께 ‘May 02. 2022’라는 발매일을 알리는 문구가 적혔다.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 했다.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웅시대 팬들도 11일 아침 산불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2억6000만 원을 기부 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자 131만명과 채널 총 조회수 13억 뷰를 기록중이고 공식 유튜브 채널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1만 명 이상과 총 조회수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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