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부터 영국 천문학자 등 전 세계 지적인 사람들이 잇따라 방탄소년단 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다.
미국 유명 작가 키에라 캐스(Kiera Cass)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미국 식스 플래그를 방문한 진의 옷차림과 똑같이 입은 키에라 캐스의 모습이 담겼다.진은 자작곡인 '슈퍼 참치'(Super Tuna)의 안무 동영상을 찍을 때와 같은 옷차림으로 자신이 직접 그린 참치 그림이 있는 흰 티셔츠에 멜빵 바지 입고 밀짚모자를 쓰고 있다. 진은 미의 남신다운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키에라 캐스 역시 진처럼 흰 티셔츠와 멜빵 바지 입은 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며 미소를 짓고 있다.
키에라 캐스는 해당 사진에 "어쩌다 식스 플래그로 가게 되면 진처럼 입고요. 진이 식스 플래그에 갔을 때요"라는 글과 함께 감탄사와 #BTS #KimSeokjin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그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의 행성 천문학자, 과학자이며 나사(NASA)에서 일하기도 했던 제임스 오도너휴(James O'Donoghue) 박사도 진이 자신의 최애라고 고백했다. 100대 여성 성취자로서 대통령상을 받고, 테드(TED) 강연자이기도 한 인도 사업가 나보미타 마줌다르(Nabomita Mazumdar)도 SNS에 달 사진과 함께 "And all I see is you..."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바로 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 'Moon'의 가사다. 나보미타 마줌다르는 #Moon #JIN #BTS 해시태그를 함께 남기며 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필리핀의 뉴스 앵커이자 저널리스트인 카미나 콘스탄티노(Karmina Constantino) 또한 최애가 진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나는 방탄소년단 모두를 사랑하지만 내 눈과 심장은 계속 진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고백하기도. 카미나 콘스탄티노는 최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모든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같은 상황에 부닥쳤다면 누구라도 했을 법한 일을 했을 뿐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물론, 이 광기 속에서도 사랑스럽게 지켜준 우리 Jinnie(진)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울면서 웃는 표정과 보라색 하트를 함께 남기며 진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진을 향한 지적인 사람들의 잇따른 최애 고백에 "진에게 지적인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있다. 완벽한 미모, 가창력, 작곡 작사 실력뿐 아니라 천재적인 두뇌도 가진 진"이라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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