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배우 윤여정이 드라마 '파친코' 선자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애플TV '파친코'의 주역 윤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상을 탔었던 윤여정은 "이 작품은 아카데미상을 타기 전 촬영했다. 상을 탄 다음 개봉했는데 연기를 잘 한 건지는 모르겠다. 아카데미 상 탄 사람이 저것밖에 못한다고 하면 어떡하나 걱정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선자 역을 하고 싶었다고 밝힌 윤여정은 "하고 싶은 캐릭터가 별로 없었는데 선자는 강인하고 살아남으려는 모습이 나를 닮은 것 같았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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