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합류한다.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지난 18일 1, 2화 공개 직후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3, 4화부터 등장을 예고한 김민석은 극 중 과거 황경민(김동욱 분)에게 무자비한 학교 폭력을 행했던 가해 학생 무리였던 최성규로 분해 20년 만에 황경민과 마주하게 된 그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민석은 드라마 ‘연모’, ‘쉿! 그놈을 부탁해’, ‘로스쿨’, ‘스타트업’, ‘슬기로운 의사생활’, ‘저스티스’, ‘톱스타 유백이’, ‘당신의 하우스헬퍼’, ‘나의 아저씨’, ‘애간장’, ‘최강 배달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을 비롯해 영화 ‘선물’, ‘나의 특별한 형제’, ‘흥부’, ‘초인’, ‘부산행’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신선하면서도 든든한 존재감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장르물을 통해 만들어 갈 그의 새로운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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