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막강한 트렌드 열풍이 빌보드 역주행의 주역이 되어 그 놀라운 파급력이 화제다.

지난 10일과 12, 13일 서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 선보인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프리스타일 댄스가 틱톡에서 '따라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미국 프로듀서 쥬시 J의 노래를 빌보드 HOT 100의 37위로 역주행시켜 전세계를 놀라게했다.

해당 영상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은 아카데미상 수상자이자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쥬시 J(Juicy J)가 2013년 케빈 게이츠와 함께 발표한 'Thinking With My D**k'로 서울 PDT 콘서트 당시 지민이 'Airplane Pt. 2' 무대에서 백스텝과 함께 부드럽고 섹시한 바디 웨이브와 비트에 맞춘 손동작이 가미된 프리스타일 춤을 선보여 트위터뿐 아니라 틱톡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틱톡 트렌드를 점령해 빌보드 역주행까지 시킨 것.

이에 쥬시 J는 지민의 영상에 ‘좋아요’로 애정을 보였으며, 지민(BTS)과의 콜라보를 요청하는 네티즌 글에 ‘좋아요’로 콜라보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이에 팬들은 '역시 세계적 메인댄서는 달라 단순 프리스타일도 세계적 화제라니', '지민과 쥬시 J 콜라보도 기대됨', '2013년 발표된 곡이 핫100 차트 재 진입에 심지어 37위라니 이게 무슨 일', '이것이 바로 JIMIN EFFECT’, ‘저 영상 한번보면 계속 보게되는 중독성 갑’, ‘쥬시 J 음악과 지민의 춤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핫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민’ 등 뜨거운 반응의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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