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코로나19에 확진 돼 영화 'B컷'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23일 영화 'B컷'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배우 일신상의 이유로 인하여 진행 예정이었던 기자 간담회는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B컷' 측에 따르면 주연 배우 김동완, 진세현 등 개별 인터뷰는 예정대로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작사는 예정 된 기자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다. '광대: 소리꾼' '연가시' '돌려차기' 등 아이돌 스타에서 배우로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동완이 사설 스마트폰 수리업자 승현 역으로 180도 달라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실종' '신의 퀴즈: 리부트'를 통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진세현이 승현(김동완)을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민영으로 분해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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