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장기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장기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오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키트 사용, 음성이 나왔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추가 진행했고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오늘 3/20(일) 1, 2회차 공연을 비롯하여 3/27(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하다.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지난달 22일 새 음반 '공중부양'을 발매해 활동 중이다.
이하 장기하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장기하입니다.

오늘 오전 제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키트 사용, 음성이 나왔으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추가 진행하였고 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이에 오늘 3/20(일) 1, 2회차 공연을 비롯하여 3/27(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소식으로 예매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건강 회복에 전념하여 꼭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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