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랑꼴리아’ 등 수많은 인기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에 선보였던 영화 ‘거미집’과 ‘싱글 인 서울’을 통해서는 각기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데 이어 영화 ‘두 번째 아이’에서는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제작자로서도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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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수정은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1년 넘게 활동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임수정은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거의 20년 넘게 매니지먼트들의 좋은 서포팅을 받아왔다"면서 "그런데 어느 순간 그 관리 속에서 틀을 벗어나면 겁이 나더라. 항상 옆에 매니저가 없으면 어디 못 갈 것 같고, 그러면서 점점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걸 두려워하더라. 그래서 한번 혼자 덩그러니 있어 보는 걸 선택했다"고 소신을 밝힌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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