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MBTI가 뒤바뀐 참가자들로 인해 대혼란이 찾아온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성격유형검사) E(외향형)와 I(내향형)의 대결이 계속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MBTI 유형이 바뀐 사람이 있다는 소식에 정체성 혼란이 온 참가자들이 속출한다.
MBTI특집 녹화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방을 넘나들고 대화를 하며 성향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그중 I성향 이선빈은 SNS에서 엄청난 ‘인싸’라는 이야기에 “그건 철저한 가면(?)이다. 찐친들과 있을 때 텐션이다. 나에게 두 개의 자아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방송 텐션이 남다른 이미주가 의외로 I성향이라는 점은 화제를 모은 바. 이미주는 “나도 친구들과 있을 때는 다르다”라고 공감해, 예측불가 MBTI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누가 봐도 ‘파워 E성향’ 하하는 갑자기 I성향 방으로 찾아가 “저 I인 것 같다”라고 깜짝 선언을 했다. 앞서 하하는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앞장서 E성향 팀을 이끈 바. 하하가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을 I성향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에 I성향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참가자들은 자신의 MBTI가 무엇인지 미궁에 빠지는가 하면, 자신의 성향을 확신하는 사람도 생겼다고. 그러나 이 모든 혼란을 뒤집는 정식 MBTI 결과가 발표되며 현장은 초토화됐다고 한다. 과연 결과가 뒤바뀐 참가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 MBTI 특집은 I성향 유재석-이미주-이선빈-이말년-조나단, E성향 정준하-하하-신봉선-이이경-진예(라붐)가 팀을 나눠, 서로의 성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놀면 뭐하니?’ MBTI 특집은 1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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