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컷 장인의 면모로 팬들을 찾아왔다.

지민은 13일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마지막 날 공연을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 했다.지민이 공개한 사진은 ‘인생 네컷’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사진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웨이즈 헤어와 라운드 넥 티셔츠. 여기에 오버핏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공연을 마친 직후 등장했다.

정면을 바라보던 지민은 이어진 컷에서는 몸을 옆으로 돌리고 손가락을 턱에 대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턱에 올린 손을 내리고 위를 바라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지민은 마지막 컷에서는 머리를 옆으로 기울여 입가에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지민은 4장의 사진에서 각각 다른 표정과 동작으로 뛰어난 연출력과 재치를 발휘, 세계의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월요병 걱정없는 일요일 밤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역시 인생 네컷 장인’, ‘표현력 무슨일? 보는 재미까지 완벽’, ‘고화질을 원해요’, ‘인생 네컷 굿즈로 갖고 싶다’, '공연 마치고 피곤할텐데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워', ‘사진마다 다른 연출력 대박’등 열렬한 환호로 응답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2년 6개월 만에 개최된 PTD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내달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과 라스 베가스 시상식 준비에 돌입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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