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가 필리핀에서 강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필리핀 FM라디오 Magic 89.9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더 매직 팝 톱30'(The Magic Pop 30)을 발표했고 정국의 'Stay Alive'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더 매직 팝 톱30'에서 정국의 'Stay Alive' 는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Light Switch, 에드 시런(Ed Sheeran)X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The Joker And The Queen, 위켄드(The Weeknd)의 Sacrifice, 타이가(Tyga)X도자 캣(Doja Cat)의 Freaky Deaky 등 쟁쟁한 글로벌 팝 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초특급 인기를 자랑했다.

앞서 5일 자 '더 매직 팝 톱30'에서도 전 주 1위였던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Light Switch 를 꺾고 'Stay Alive'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왕좌에 오르는 정국 보컬의 막강한 파워를 느끼게 했다.

정국의 'Stay Alive'는 발매 이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필리핀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5위로 진입했고,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tay Alive'는 캐나디안 핫 100 74위로 한국 OST '최고 순위' 데뷔,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인 글로벌 톱 200 차트 13위와 글로벌 차트(Excl. U.S.) 8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 1위, 히트 오브 더 월드 차트 총 6개 국가에 '최다' 진입한 한국 솔로곡 등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하며 초강력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Stay Aliv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5915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